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다음달 총리와 함께 중폭 개각을 단행할 예정입니다, <br> <br>경제와 외교 수장인 경제부총리와 외교부장관도 교체가 유력합니다. <br><br>조국 전 법무부장관 후임으로는 그동안 거론됐던 정치인 출신이 아닌 제3의 인물을 검증 중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유승진 기자의 단독보돕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낙연 총리와 함께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청와대 관계자는 "민주당에서 두 사람의 총선 출마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"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<br><br>앞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"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놓아드려야 한다”고 말한 바 있습니다.<br><br>당사자들의 동의가 남아 있는 절차입니다. <br> <br>[강경화 / 외교부 장관 (지난달 24일)] <br>"제 거취에 대해서 여러 가지 소문은 있습니다만 제가 정식으로 들은 바는 한 번도 없고 저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." <br> <br>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임 검증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지금까지 언론에 거론되지 않은 제3의 새로운 인물이 최종 검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당초 청와대는 법무부 장관 인사를 원포인트로 먼저 단행하려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고사하는 사람이 많아 검증이 지연되면서 다음달 중폭 개각 때 함께 발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내각과는 달리 청와대 개편은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><br>민주당 내부에서 청와대 출신의 출마 자제를 요청하고 있는데다,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총선 불출마 선언한 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<br><br>출마하려던 일부 참모들은 출마 의사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